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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단기투자의 세계에는 늘 트레이딩이 있다 — 물려도 되는 주식을 고르는 법 트레이딩의 세계장기투자의 세계에는 없겠지만, 단기투자의 세계에는 늘 트레이딩이라는 것이 있다.그 안에도 수많은 유형이 존재한다. 스캘핑, 데이트레이딩, 스윙트레이딩. 어떤 유형이 맞는지조차 파악하기 버거운 것이 일반 투자자의 현실이다.개인적으로 초보 투자자에게 이런 트레이딩 유형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 대중을 따라가는 투자가 많고, 사고 싶은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주말에 호재 뉴스가 뜨면 월요일 장 시작 전부터 빨리 매수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생긴다. 그 심리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험해본 사람은 안다.물려도 되는 주식 vs 물리면 안 되는 주식경험상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게 됐다.물려도 되는 주식과 물리면 안 되는 주식.물려도 되는 주식은 대개 주가가 높다. 높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숫자다.. 2025. 6. 23.
[투자일기] 업종별 시세를 보다가 없는 종목이 눈에 띄었다 — 위드텍 관찰 일지 일과가 끝나면 하는 것일과가 끝나면 업종별·테마별 시세를 훑어보는 습관이 있다. 어떤 산업군이 오늘 움직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원자력 테마를 보면 대략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원자력발전해체 테마에는 오르비텍, 우진, 우리기술, 한전KPS, 비츠로테크, 한전기술 등이 있고, 원자력발전 테마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우진엔텍, 수산인더스트리 등이 있다.그런데 내가 알고 있는 한 종목이 보이지 않았다.위드텍.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 급등했던 그 회사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당시, 오염수 방류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주목받으며 급등했던 기업이다.한국인정기구로부터 감마선 방출 핵종 분석과 원자력 계측기기 감마선 방출률 측정에 관한 기술을 공식 인정받은 업체다.2020년 10월 상장한 .. 2025. 6. 20.
[투자일기] 천 원을 경영하라 —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경영 철학 책 표지의 한 문장"천 원을 경영해야, 3조를 경영할 수 있다."이 한 문장에 뭔가가 끌렸다.어제 오디오북으로 단숨에 완독했다.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이 직접 밝힌 경영 철학이 담긴 에세이, 천 원을 경영하라다.우리가 매주 한 번씩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는 그 다이소가 어떻게 3조짜리 기업이 됐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다.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박정부 회장은 45세에 다니던 회사를 나왔다.무역업을 시작했고, 10년간의 준비 끝에 1997년 천호동에 다이소 1호점을 열었다. 45세에 새출발이라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범상치 않다.브랜드명 아성은 어머니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아시아에서 성공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아성산업에서 다이소아성산업을 거쳐 지금의 아성다이소로 이어졌다.초기에는 제품 불량, 거래처와의 시.. 2025. 6. 18.
[투자일기] 출장길에 보이는 도로공사 — 장마 전 SOC가 걱정된다 출장길에 자주 마주치는 풍경요즘 출장을 다니다 보면 도로공사 현장을 자주 마주친다.아스팔트 공사는 140~160℃의 뜨거운 상태에서 시공해야 한다. 여름철에 기온이 높으면 아스팔트가 더 오래 부드럽게 유지돼 작업 시간이 확보되고 효율이 올라간다. 기온이 낮으면 금방 굳어버리기 때문에 가급적 여름에 한다.가끔 겨울에도 공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지자체의 남은 예산을 소진하기 위한 경우도 없지 않다.곧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때문에 도로 공사 현장 분들은 지금 아주 바쁘고 분주하다.장마가 오기 전에 해야 할 것들그 현장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든다.2025년 장마철에는 태풍 대비 도로, 침수, 생태하천 예방 대책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까.해결책은 크게 여섯 가지다.교량, 터널, 도로, 댐 등 .. 2025. 6. 16.
[투자일기] 코스피는 거품인가 — 케인스의 7가지 투자 원칙 아직은 거품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코스피와 코스닥은 그동안 저평가에 머물렀고, 이제 조금 올랐을 뿐이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다만 증시 활성화를 한다고 해도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게 정부이기 때문에 늘 조심은 해야겠다.A는 부럽고, C는 초조하다주식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남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A는 상반기에 목표 수익률을 모두 달성했다. B는 시장이 오른 만큼은 아닌 약간의 수익이다. C는 아직도 마이너스를 안고 있어 초조하고 불안하다.A가 부럽다. FOMO가 찾아온다. 한 발짝 물러서라고 해도 B와 C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HTS는 보면 볼수록 마음을 아프게 한다. 결국 자신의 투자 원칙을 벗어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대중의 .. 2025. 6. 12.
[투자일기] 다시 꺼낸 책에서 보이는 것들 — 소비 트렌드가 곧 투자 힌트다 완독한 책을 다시 펼칠 때완독한 책을 다시 펼칠 때가 있다.B주류 경제학이 그랬다. 처음 읽을 때와 다른 것들이 보였다. 투자자 시각으로 한 줄씩 짚어봤다.콘텐츠 — 사라질 것 같지만 사라지지 않는다출판은 늘 불황이라고 하지만 독서 수요는 꾸준하다. SKT 사건으로 KT와 밀리의 서재 같은 오디오북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만 봐도 그렇다. 사양 산업이라고 해도 수요가 있는 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웹툰은 IP에서 콘텐츠로 이어지는 성공 방정식이 증명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K콘텐츠가 검증됐고, MZ세대에게 웹툰은 이미 일상이다.음악은 BTS와 블랙핑크로 시작된 K-POP의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퀀텀 점프는 계속되고 있다.팝업스토어는 주류 브랜드로 올라서는 관문이 됐다. 더현대 서.. 202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