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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살면서 몇 번 쓰러지셨나요? 앞으로도 몇 번 일어나실 건가요 ? 1. 첫 직장, 내 돈 주고 다니는 회사대학을 졸업하고,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었습니다.저는 영화를 좋아했고, 그 속에 나오는 배경장소가 가끔 궁금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여러 사이트를 검색하고 찾은 부분이 "아트디렉터"였습니다."시각적인 요소와 창의적인 방향을 총괄하여 역할을 맡은 전문가로,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닌, 전체적인 시각적인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사람", 즉, 하나의 요소에 국한되지 않고 넓게 보는 디자인감각이 너무나 저를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을 하고, 돈을 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취업사이트를 검색하고, 면접을 보고, 일사천리로 졸업하자마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의 첫 직장, 그것도 .. 2024. 12. 10.
진로 고민, 처음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선배 사연 소개으로? 1. 고등학교 입학과 진로변경저는 운 좋게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몰랐는데,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하니, 너무나도 달랐습니다.야구부 친구들처럼 재능이 있거나, 영어, 수학을 특별하게 잘하는 친구들처럼 공부도 잘하지도 못하였습니다.1년을 공부해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고2 때 부모님께 미술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현실의 도피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유치원 때부터 미술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네, 물론, 좋아만 하였고, 특별하게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잊고 있었던 미술을, 고2 때 다시 제 가슴속에서 꺼내 들었습니다. 갑자기 인문계에서 예체능계를 간다고 하니, 부모님의 반대는 심했지만, "한 번만 저를 믿어 주시겠어요?"라고 설득한 끝에, 진로를 변경하였습니다. 그러.. 2024. 12. 9.
냄새 좋은 커피가 좋나요? 냄새 나쁜 홍어가 좋나요? 1. 홍어의 정의대한민국에서 특히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유명한 생선이자, 음식 재료입니다.가오리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연골어류에 속하며, 홍어는 주로 서해와 남해에서 서식하며, 전라남도의 진도, 흑산도 등이 주요 어획지 입니다. 홍어는 발효음식으로, 특유의 발효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암모니아 냄새와 맛으로 유명합니다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낮아 건강식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전라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 특히 홍어회, 홍어삼합(홍어, 돼지고기, 묵은지의 조합), 홍어찜 등으로 즐깁니다.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며,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강한 냄새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별미로 여겨지기도 합니다.2. 부모님의 첫 직장과 그 이후어릴 적 저희 가족은.. 2024. 12. 8.
운전을 하면 1차선으로 가나요? 2차선으로 가나요? 아니면 3차선으로 가나요? 1.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의 일상대화아버지: 아들아, 요즘 장이 좋지 않은데, 증권계좌 하나 개설 해줄 수 있을까?아들: 계좌개설은 가리켜 드리겠는데, 증권계좌는 지금 누나가 가지고 있는데, 왜 만드시려고요?아버지: 너희 누나한테 입금하고, 전화하고, 주문하고 하니, 한발, 두발, 느리구나. 내가 주문하면 빠르고 편하지 않을까 해서, 계좌를 만들고 싶단다.아들: 제 생각에는 한 다리, 두 다리, 거쳐서 주문하는 게 좋아서, 아버지께 권유드렸던 건데, 괜찮으시겠어요?아버지: 흠,,아들: 아버지, 아버지가 제게 그러셨습니다. " 모든 기업은 신중히, 모든 투자는 신중히, 급하게 서둘러서 얻어지는 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아직도 전 가슴속에 새기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 2024. 12. 7.
늦지 않은 내 인생, 투자의 첫 시작은 인문학에서 1. 내가 투자를 하게 된 배경오랜만에 집으로 와서,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보게 되었습니다.바쁜 일 때문에, 대학교 때 보고, 잠시 잊고 있었는데, 다시 그 책들을 보니 잠시 놓쳤던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타 지역에 홀로 있어서 그런지, 그런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다 보니 생각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투자를 접한 건 20대 중후반이었습니다. 당시 건설 현장근무가 많아서, 이리저리 출장이 많았는데아는 형이 " 너 주식할 줄 아니?"라고 물었고,, "그게 뭔데요??"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아,, 그거,, 자살하는 거 아니에요?? " "TV에 많이 본 것 같아요"라고 했었습니다.  "아니,,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아는 형의 꼬임에 넘어가서, 그다음 날 키움증권 계좌라.. 2024.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