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일기122

[투자일기] 과장 진급을 포기한 직장인 아빠의 선택 — 5년 안에 답을 찾기로 했다 어느 날 걸려온 팀장님의 전화예상은 하고 있었다.그래도 막상 전화를 받으니, 잠시 말이 없어졌다."올해 과장은 어렵겠어."팀장님은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가셨다. 작년 말, 회사에서 본사로 올라와 리더 역할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나는 거절했다. 그리고 올해, 그 결과가 조용히 돌아온 것이다.가정을 모두 포기하고, 이제 막 네 살이 된 딸아이와 와이프를 두고 혼자 올라갈 수는 없었다. 그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회사란 원래 그런 곳이라는 걸 알면서도, 잠시 많은 기대를 했던 내가 착각을 한 건지도 모른다.어느덧 15년째 회사를 다니고 있다.15년차 직장인의 솔직한 고민시간이 흐를수록 미래가 걱정된다.나중에 뭘 할까. 나중에 뭘 해야 딸아이와 와이프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그 고민이 머릿속.. 2026. 3. 6.
[투자일기] 빠르다, 투자의 트렌드도 기술처럼 빠르게 흘러간다 1. 트렌드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매년 해가 바뀌고 그해 첫 달의 산업은 눈여겨보는 편입니다. 작년 12월 말과 올해 1월 초에 나오는 트렌드는 역시나, AI반도체와 우주(스페이스 X), 그리고 방산(조선)으로 보입니다. 철저히 소비재가 외면되는 그러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트렌드는 돌고 도니깐, 언제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그러한 변화속에서 나 자신도 그 변화에 속할지, 아니면 외딴섬에서 나 홀로 나 자신만의 길을 걸을지는 늘 고민입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그런지, 나 자신도 그 변화에 휩쓸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외딴섬에서 나 홀로의 길은 조금씩 힘겹게만 느껴집니다. 포머까지는 아직은 아니지만, 내가 맞나?라는 의문은 계속 가져가게 됩니다. 작년 말에 생각한 투자 아이디어가 있는.. 2026. 1. 13.
[투자일기] 회사에서의 위치와 가장으로서의 위치 1. 선택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는 늘 기회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예기치 못한 기회는 어느 날 문득 다가옵니다. 25년 12월 19일(금), 퇴근 후 핸드폰이 알람이 울렸습니다. 26년부터 너에게 좋은 자리를 줄 수 있을 것 같으니, 수도권에서 같이 일하자는 메시지,,,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며, 두 번 다시 이러한 기회는 줄 수 없다는 내용들과 함께 왔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이제 40대 중반의 나이에 오는 마지막기회,,) 언젠가는 이러한 기회가 올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아니, 늦게 온 것 같습니다. 40대 가장으로서의 위치와, 이제 3살 된 딸아이, 그리고 맞벌이로 야근업무가 많은 와이프,, 모든 것이 환경적으로 지금 갈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와이프는 순천이 고향이고, 저.. 2025. 12. 29.
[투자일기] 2026년.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는 인사발령 1. 발령2026년이 다가오면서, 마지막 인사이동이 시작되면서 모두가 바쁜 것 같습니다. 누구는 팀장이 되어서 좋아하고, 누구는 면팀장이 되어서 아쉬워하고, 매년 똑같은 시기이지만, 해마다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숨 가쁘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될까였습니다. 우리는 사내부부이기 때문에 와이프가 발령이 나면 가족전체가 이동해야 되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전 광주를 왔다 갔다 하면서, 업무를 하면 되지만, 만에 하나, 와이프가 발령이 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어느 날 발령이 났습니다. 와이프가 대전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사전에 해당부서 팀장이 어느 정도 눈치를 줘서 인지, 크게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막상 다가오니, 마음은.. 2025. 12. 5.
[투자일기] 두산에너빌리티의 악어새가 될 수 있을 것인가 1. 우진추석연휴가 다 끝나고, 국내시장을 보니, 반도체가 아주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도 반도체, 반도체 이야기를 최근에 많이 듣고 있어서 더욱 그런 사항이 잘 와닿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성격상 테크에 잼뱅이라서 여기에 투자를 하지를 못합니다. (그냥 편하게 etf를 사면 되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은 전혀 손이 가지 않기에, 그냥 보기만 합니다. 저에게는 반도체가 늘 어렵습니다. 거기에다가 바이오까지,, 제가 여태까지 주식하면서 피하는 산업입니다. )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눈에 띄는 기업이 있는데 원전 관련주인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두산중공업 때부터 본 종목인데 어느새 이렇게 많이 올라서, 정말 놀랐습니다. 변화하는 산업공부는 늘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2025. 10. 13.
[투자일기] 일본총리는 과연 누가 될것인가? 1. 일본총리현재로선, 사나에 타카이치와 신지로 코이즈미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여론조사 속에서도 두 명이 상위권이 속하고 있습니다. 타카이치는 당내 보수파 및 전통주의자들 중심으로 지지 기반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코이즈미는 변화와 개혁의 상징으로 젊은 층 및 중도층에게 어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경선이 가까워질수록 파벌 간의 연합, 당원 투표 VS 국회의원 투표의 비중, 지역지지 등이 결과에 결정적이 역할을 할 것이고, 의외의 돌발 변수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나에 타카이치- 보수층에서 지지 강함, 국가 안보/ 전통적 가치중시, 다양한 경력이 있음, 최초의 여성총리의 가능성이 있음>> 당선이 된다하면, 수출 중심 대기업/ 제조업체, 국방/ 안보관련 기업, 건설/인프.. 2025.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