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올해 목표는 딱 하나 — 직구 하나로 살아가는 법
12월이 되면 새 다이어리를 산다매년 12월 중순쯤 되면 어김없이 서점에 간다.새해 다이어리 코너에는 형형색색의 다이어리들이 가득하다. 표지를 고르고, 두께를 확인하고, 속지 구성을 들여다보면서 이미 기분이 좋아진다.집에 돌아와 첫 페이지를 펼친다. 그리고 적기 시작한다.다이어트, 헬스, 수영, 영어단어, 일어단어, 자격증, 진급. 꼼꼼하게 다 적고 나면 뿌듯하다. 시작이 반이라며 기분 좋아한다.그리고 다음 해 12월이 되면, 새 다이어리에 똑같은 계획을 다시 적는다.현재 다이어리에는 빈 공간이 많고, 실행한 건 거의 없기 때문이다. 6월 이후 페이지는 손도 대지 않은 경우도 있다.네,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내가 가장 열심히 했던 날은 언제였나어느 날 조용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내가 계획하고 실행했..
202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