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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행] 석정 휴스파

by 흰구름 아저씨 202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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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창석정휴스파

주말에 딸아이와 함께, 고창에 있는 석정휴스파(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정 2로 173)에 다녀왔습니다. 물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처음으로 실내 수영장을 가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휴가가 다 끝난 시점인 9월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나름 재밌게 아이와 보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가 28개월-29개월이라서, 유아풀에서 거의 놀기는 했는데 거기도 나름 미끄럼틀도 있고, 온천물도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이렇게 아이랑 같이 놀고 나서, 온천으로 마무리를 한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석정휴스파는 게르마늄 성분을 포함한 온천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곳입니다. ( 추가로 말씀드리면, 고창군 석정리 일대는 예로부터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지하수 온천수가 분포한 것으로  유명하였습니다. 온천법 규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온천이라는 이름을 쓰려면 온천법상 섭씨 25도 이상의 지하수이면서, 특정 유효광물질(불소, 게르마늄, 라돈, 황산염등)을 함유해야 됩니다. 고창 석정휴스파는 이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에 온천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9월 이전에는 야외도 같이 운영한다고 하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꼭 야외를 즐기시려면 7,8월에 가는 것으로 고려해야 되겠습니다. 전남 전북사람들은 워낙 해당 위치가 온천으로 유명해서 다 알고 있을 것 같은데, 타지에서 오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기는 합니다. 
수영을 하면서, 배가 고플때는 내부에 식당이 있으나, 굳이 여행을 왔다고 하면, 외부에서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부 구내식당도 맛있기는 하지만 음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백일후애

고창군 고창읍 태봉로 582 주2동에 위치한 백일후애라는 카페입니다.
지금껏 먹어본 빙수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것으로 하겠습니다.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망고빙수는 정말 맛있습니다, 휴스파와 거리가 그렇게 멀지는 않아서, 가기에는 편합니다. " 타이틀도 호텔신라 못지않은 망고빙수",,, 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먹어보면 왜그런지는 알수 있습니다. 다른 딸기빙수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알것 같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니 꼭 주변에 커피와 빙수를 먹는다고 하면 추천드립니다. 늦게가면,, 품절이 됩니다. (딸기빙수가 품절이었습니다.) 그밖에 믹스베리 와플과, 블루베리 크로플도 있으니, 출출하시면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고창여행을 가게되면 다시 가고싶은 가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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