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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0일짜리 미중관세는 대외적인 시장 환경에 불과할까요?

by 흰구름 아저씨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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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중관세(너가낫냐 내가낫냐)

25년 5월 12일부터 90일 이후는 25년 8월 10일있은데, 올해 여름은 증시가 뜨거울지는 지켜봐야 될 듯합니다. 25년 5월 12일, 미국과 중국은 무역긴장 완화를 위해 90일간의 관세유예 조치를 합의를 했다고 어제자 뉴스에서 나왔습니다.
(미국: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 인하/ 중국: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0% 인하)
마치 석유의 비축유를 저장하듯이, 90일 동안 사재기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정도 보여주기 관세정책은 성공했다고는 볼 수는 있습니다. 앞으로 양국은 추가 협상을 통해 무역갈등을 완화하려는 노력은 한다고 하지만, 투자자라면, 단기적으로 시장 예측은 하지 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분기 실적이 좋은 기업 (1분기때는 관세에 영향을 덜 받았지만, 2분기부터 조금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다 하는 기업)은 2분기까지는 더 좋아질 듯 보일 듯합니다. 쉽게 말해, 마트에 A상품이 90일 동안 가격이 오르지 않고, 90일 이후에 오를 수 있습니다라고 가정을 하면, 우리가 아는 "사재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어제는 기존의 주도주(조선,방산 외) 에서 관세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해서, 덜 오른 기업들(반도체 외) 이 상승으로 턴 했습니다. 여러 전문가는 이제 시작이다 하는 사람과, 그래도 기존의 주도주는 실적이 받쳐준다라는 사람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생각 자체가 투자를 단편적으로 보는 시점같아 저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투자는 단기투자가 아닌 장기투자, 단편적 사고가 아닌 종합적 사고, 단편적 정보가 아닌, 포괄적 정보, 단편적 이해가 아닌, 전체적이해로 봐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존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반도체 외)에 투자한 투자자는 이러한 대외적인 환경으로 다시 포트를 점검하는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투자자는 늘 어렵고 신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꽃은 실적이다라는 사실만은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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