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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투자일기] 업종별 시세를 보다가 없는 종목이 눈에 띄었다 — 위드텍 관찰 일지

by 우노디야(백운호)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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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가 끝나면 하는 것

일과가 끝나면 업종별·테마별 시세를 훑어보는 습관이 있다. 어떤 산업군이 오늘 움직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원자력 테마를 보면 대략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원자력발전해체 테마에는 오르비텍, 우진, 우리기술, 한전KPS, 비츠로테크, 한전기술 등이 있고, 원자력발전 테마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우진엔텍, 수산인더스트리 등이 있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는 한 종목이 보이지 않았다.

위드텍.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 급등했던 그 회사

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당시, 오염수 방류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주목받으며 급등했던 기업이다.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감마선 방출 핵종 분석과 원자력 계측기기 감마선 방출률 측정에 관한 기술을 공식 인정받은 업체다.

2020년 10월 상장한 위드텍은 환경오염 물질 분석 및 측정기기를 개발·제조하는 국내 환경계측기 전문기업이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공정 환경을 실시간 감시하는 장비를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


이 회사를 알게 된 계기

기업 공부를 통해 알게 된 게 아니다.

회사 위치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서 근무하면서 자주 보게 됐다.

운전하다가 도로 건너편에 WITHTECH 간판이 보였다. 그 지역에 있는 회사가 궁금하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찾아보게 됐다. 위드텍 옆에는 프리시전바이오 등 코스닥 상장 기업들도 여럿 있다.


주목하는 이유 3가지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이다.

앞으로 주목하는 이유는 세 가지다.

공정 미세화에 따라 발생 물질도 미세해지면서 진단과 검출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규 추가 사업으로 원전 해체 분야가 있다. 그리고 환경과 용출 관련 이슈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리스크도 있다

대주주 지분율이 굉장히 높고 유통 물량이 적어 호가창 변동이 심한 종목이다.

지금은 강세장이다. 원전 테마가 뜨거운 만큼 이 종목이 시장의 흐름에 반응할지 궁금하다.

일상에서 발견한 종목 하나. 당장 매수보다는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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