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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순위 — 귀멸의 칼날과 애니플러스 주가 슬램덩크, 쿠로코의 농구, 그리고 귀멸의 칼날.진격의 거인과 원피스도 언젠가는 끝까지 보고 싶지만 아직까지 못 본 1인이다. 원피스를 못 본 채로 살고 있다.그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이 일본에서 개봉했다. 반응이 상당하다고 한다. 한국 마니아들은 벌써부터 흥분 상태다.무한열차 때를 기억하는가투자자로서 과거 데이터를 먼저 꺼낸다.2021년 4월 21일,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한국 개봉일이었다. 당시 국내 배급사 애니플러스의 주가 흐름은 이렇다.4월 8일 1,665원 → 4월 9일 1,895원 → 4월 10일 2,460원 → 4월 11일 2,760원 → 4월 21일 2,720원 → 4월 23일 3,500원 → 5월 6일 3,620원.개봉 전부터 주가는 움직였다. 1,665원이 3,620원이 됐다. 2배가.. 2025. 7. 19.
[일상일기] 마케팅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은 읽어야 할 책 — 스틱의 6가지 공식 칩 히스와 댄 히스 형제가 쓴 『스틱』은 어떻게 하면 아이디어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지를 다룬 책이다.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볼 만하다. 나는 두 번 읽었다.① 단순성 — 핵심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하라단순성은 내용을 줄이는 게 아니다. 핵심을 날카롭게 도려내는 것이다."사람은 죽는다." 단순하지만 강력하다.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경영 원칙도 같다. "우리는 저가 항공이다. 모든 결정은 그것에 맞춘다." 직원이 기내 치킨샐러드를 제안하자 경영진은 물었다. 저가 정책에 부합하는가.애플의 아이팟 광고 문구도 마찬가지였다. "네 주머니 안에 천 곡의 음악." 기술 스펙이 아닌 가치 중심의 단순한 표현이 더 오래 남는다.② 의외성 — 놀라움으로 주의를 끌고, 호기심으로 관심을 붙잡아.. 2025. 7. 15.
[투자일기] 이성으로 분석하고, 감정으로 매수한다 — 뇌욕망의 비밀과 투자 심리 우리는 종종 이성적으로 주가를 분석한다.하지만 실제 매수·매도는 감정이 결정한다.공포, 탐욕, 조바심, 후회 같은 감정 회로가 뇌에서 활성화되면 논리적 판단이 마비된다. 이성보다 감정이 먼저다.갑자기 급등하는 종목을 보면 자극과 욕구 시스템이 켜진다. 나만 빼고 오르면 안 돼. 그렇게 매수한다. 손실이 커진 종목은 손절하지 못한다. 혹시 다시 오를지도. 그렇게 버틴다.뇌는 3개의 시스템으로 움직인다한스-게오르크 호이젤 박사의 저서 『뇌욕망의 비밀을 풀다』는 신경과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행동이 무의식과 감정에 의해 지배된다고 설명한다.저자는 뇌를 세 가지 시스템으로 나눈다.지하시스템(파충류 뇌) — 생존과 본능을 담당한다. 식욕, 성욕, 지배욕, 생존 본능이 여기서 나온다.감정시스템(변연계) — 감.. 2025. 7. 14.
[투자일기] 주말 기업공부 루틴 — 한국카본을 들여다보다 주말에 시간이 생기면 궁금한 기업을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다.오늘은 밀양에 있는 한국카본이다. 조선업 슈퍼사이클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한번쯤 들여다보고 싶었던 기업이었다.한국카본은 어떤 회사인가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조선, 항공, 방산, 에너지 분야에 필수적인 탄소섬유 복합소재와 단열재를 만든다.주요 제품은 LNG선용 단열재와 탄소섬유 복합재다. 세계 3대 LNG 단열재 업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최근 조선업 슈퍼사이클, LNG선 수요 확대, 방산 수출, 친환경·우주항공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주목받고 있다.성장 동력 4가지① LNG선 수혜 — 한국 조선 3사가 2024년~2027년까지 대규모 LNG선을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카본은 LNG선 단열재 세계 시장 점유율 2~3위로, 고부가가치 분야라 수익성이 높.. 2025. 7. 13.
[투자일기]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 지갑 속 5만원과 투자 심리학 하반기가 이제 막 시작됐는데, 주식시장의 주도주들이 맥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시장의 잡음도 많아졌다. 이럴 때마다 한 발 물러서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방어선을 구축하려 하지만, 상반기에도 수익을 내고 하반기에도 수익을 거두는 유연한 투자자들을 보면 솔직히 부럽다.나도 사람인지라.사팔사팔하지 못하고 홀딩하는 성격이라서 더 그런 것 같다.지갑 속에는 늘 5만원이 있다쓰지도 않으면서 항상 들고 다닌다.쓸 수 있는 상황이 분명히 있어도,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 꺼내지 않는다. 뭔가 지갑 속에 5만원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것일 수도 있고, 손에 현금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기는 것일 수도 있고, 충동구매를 줄이고 예산 범위 안에서 소비하려는 습관 때문.. 2025. 7. 12.
[투자일기] 올 초부터 관심을 가져온 종목 — 뱅크웨어글로벌 관찰 일지 [투자일기]미래에는 일반은행은 인터넷은행과 경쟁이 될까요?1. 인터넷은행 vs 일반은행최근에 은행을 갔다 왔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뭔가 한산한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 은행직원을 안 뽑아서일까? 인터넷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일까? 이러 저bwh1004.com 올 초부터 관심을 가져온 종목이 있다.2024년 8월 신규 상장한 뱅크웨어글로벌이다. TV 방송에도 나온 적 있는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10년 설립된 작지만 기술력 있는 회사로, 코어뱅킹 시스템, 금융 ERP, 클라우드 기반 SaaS 등 금융기관 핵심 시스템을 제공한다.상장 이후의 흐름최종 공모가는 16,000원이었다. 희망 밴드보다 다소 낮게 책정됐고, 수요예측 경쟁률도 155:1로 흥행이 좋지 않았다.상장 직후 며칠 만에 급락했.. 202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