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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두산에너빌리티의 악어새가 될 수 있을 것인가

by 흰구름 아저씨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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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진

추석연휴가 다 끝나고, 국내시장을 보니, 반도체가 아주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도 반도체, 반도체 이야기를 최근에 많이 듣고 있어서 더욱 그런 사항이 잘 와닿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성격상 테크에 잼뱅이라서 여기에 투자를 하지를 못합니다. (그냥 편하게 etf를 사면 되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은 전혀 손이 가지 않기에, 그냥 보기만 합니다. 저에게는 반도체가 늘 어렵습니다. 거기에다가 바이오까지,, 제가 여태까지 주식하면서 피하는 산업입니다. )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눈에 띄는 기업이 있는데 원전 관련주인 "두산에너빌리티"입니다. 두산중공업 때부터 본 종목인데 어느새 이렇게 많이 올라서, 정말 놀랐습니다. 변화하는 산업공부는 늘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자기반성)
반도체가 이렇게 잘 버티는데, 원전은 버티는게 아닌 신고가를 간 사항이 ,, 말로 표현이 안 되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런 와중에 주변 동종산업군도 같이 가는게 보이는데 눈에 띄는 종목이 "우진"이라는 종목입니다. 
원전 계측기, 안전장비 관련 회사인데, 주로 원전 계측기 테마로 항시 따라 움직이는 종목입니다. 눈이 가는 건 이 종목 역시 두산에너빌리티처럼 신고가를 조금씩 쓰면서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산에너빌리티보다 시총이 작은 소형주에는 불과 하지만 최근의 움직임(거래량)은 뭔가 느껴집니다.  국산화 1세대 기업이고, 1978년도에 설립되어, 1999년에 상장한 기업이라 연혁도 깊습니다. 단순테마로 가는 것인지, 25년 3분기 실적의 기대치로 가는 것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원전에 들어가는 필수 기자재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미국발 원전 수주를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져 온다면, 우진은 그 안에 들어가는 센서, 계측기기를 납품하는 구조이기 때문에게 우진에게도 좋은 일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 외에도 비에이치아이, 한전기술, 한전 KPS,  한미글로벌등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눈이 자꾸 가는건 사실입니다.  시간이 되면, 회사를 마치고 깊게 파고들기를 해봐야 될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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