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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20

[여행일기] 담양 모래놀이 카페 — 모놀모놀 키즈 브런치 카페 솔직 후기 날씨가 쌀쌀해서 실내로주말에 아이와 가볼 곳을 검색했다.날씨가 평소보다 쌀쌀해서 실내 위주로 찾았다. 여수 루지테마파크, 키즈펜션 1박 2일도 알아봤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서 포기. 키즈카페를 검색하다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을 발견했다.모놀모놀 키즈 브런치 카페.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80.리뷰를 보니 주말 대기가 1시간 가량 된다고 해서 일찍 출발, 11시 30분에 도착했다. 광주에서 담양이라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담양에서도 안쪽으로 더 들어가는 외진 곳이었다. 다행히 그 시간에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모래놀이 공간이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는 점이다. 다른 아이들과 섞이지 않고 우리 아이만의 공간에서 놀 수 있다.입장료는 평일 7,000원, 주.. 2025. 3. 16.
[육아일기] 718일, 사랑하는 딸에게 — 두 번째 생일을 앞두고 사랑하는 딸아.어느덧 718일이 되었구나.3월 26일이 되면 벌써 두 번째 생일이구나.요즘 엄마, 아빠가 회사 일을 한다고 너무 바빠서 너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줘서 미안하구나. 오늘도 아빠는 대전에 미팅이 있어서 새벽 5시에 나왔단다. 엄마랑 너랑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아빠는 조심스레 나왔구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음에도 새벽 공기는 차더구나.매일매일 아빠는 출근할 때 엄마와 너의 사진을 보면서 출근을 한단다. 그것이 아빠가 살아가는 이유이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목표이기 때문이란다."우리 딸, 많이 컸구나, 많이 컸구나. 건강하게만 자라다오."그렇게 혼잣말을 하면서 출근을 한단다.다가오는 3월 31일 수술날이 내심 두렵기는 하지만, 네가 잘 이겨낼 거라고 아빠는 믿고 있.. 2025. 3. 12.
[육아일기] 어린이집 말고 책 더 읽고 싶어요 — 아이의 목소리 체리반에서 포비반으로최근에 딸아이가 어린이집 2살 반(체리반)에서 3살 반(포비반)으로 올라갔다.금세 적응은 하겠지만, 선생님도 친구도 바뀐 탓인지 등원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는 느낌이다. 등원 시간이 지체되면 회사에 지각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자고 있는 아이를 억지로 깨울 때도 많다.와이프와 나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아침 8시 30분 등원, 저녁 6시 30분 하원을 시키고 있다.매번 하원할 때면 혼자, 또는 친구 한 명이랑 같이 기다리고 있는 아이를 본다. 그 모습이 그렇게 마음 편하지는 않다.엄마 아빠만 바쁜 게 아니다요즘은 키즈노트라는 앱 덕분에 아이가 하루 종일 무엇을 했는지 볼 수 있다.아침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친구들과 놀고,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고, 다시 놀고, 하원.. 2025. 3. 8.
[육아일기] 3살 아이 첫 수영 준비 — 래시가드 고르는 법과 UPF 완전 정리 수영장을 고민하는 계절딸아이가 3월이 되면 이제 3살이다.슬슬 수영장을 한번 가볼까 고민 중이다. 요즘 키즈풀빌라가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꽤 비싸다. 수요가 많으니 기존 펜션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드는 느낌이 든다.와이프는 한번 가보자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키즈풀빌라보다 호캉스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고민 중이다. 날씨가 풀리면 예전에 갔던 거제 아난티를 다시 가볼까 생각하고 있다. 부산에서도 가깝고, 수영하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여러모로 좋았던 기억이 있다.해외여행도 고민했는데, 올해는 아닌 것 같다.수영복 vs 래시가드아이가 크다 보니 수영복도 다시 사야 할 것 같다. 정말 무섭게 빠르게 성장한다.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요즘은 래시가드가 대부분이다. 두 가지를.. 2025. 2. 18.
[육아일기] 꿀벌 태몽을 꾼 아빠 — 해몽과 태몽 완전 정리 태몽은 내가 꿨다딸아이가 태어날 때 태몽을 꾼 건 나였다.와이프도, 부모님도 아무도 꾸지 않았는데 유독 내가 꿨다.꿀벌이 날아와서 내 주변을 계속 돌아다니는 꿈이었다. 너무 사실감이 있어서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꿀벌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남아있을 정도였다.꿀벌이 나오는 꿈은 부지런함, 번영, 명예로운 자손을 의미한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딸일 거라는 말을 많이 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성별이 나오기 전부터 어느 정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꿀벌 꿈에서 딸을 암시하는 경우 꿀벌이 꽃 위에 앉거나 꽃 주변에서 맴도는 꿈, 벌집에서 꿀이 가득 찬 꿈(풍요롭고 살림을 잘하는 딸), 여러 마리의 꿀벌이 날아다니는 꿈(다복하고 활발한 딸).꿀벌 꿈에서 아들을 암시하는 경우 꿀벌이 부지런히 꿀을 모으는 .. 2025. 2. 15.
[육아일기] 어린이집 선생님의 전화 — 아이가 우울해 보인다고 회의 중에 온 문자이번 주는 대전에 4일, 광주에 1일 정도 있었다.어제 대전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도중에 와이프에게 알람이 왔다. 전화는 받지 못하고 문자로 확인했다.어린이집 선생님: 어머니, OO 요즘 무슨 일 있을까요? 어제부터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요.와이프: 엇 왜요? ㅠㅠ선생님: 슬퍼하고, 우울해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여서요. 낮잠 자다가 일어나서 울먹거리고, 1시 반에 일어나서 안 자고 놀았어요.화면을 보는데 회의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딸아이는 감기도 다 나았고, 수술 날짜는 3월이라 아직 아프진 않다. 다만 저녁에 우는 횟수가 조금 늘긴 했다. 그게 이런 신호였던 걸까.맞벌이 부부라서 아이와 노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왠지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회의 내내 고민했다... 2025.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