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폰드그룹
브랜드유니버스 인수를 통해 스포츠분야로 사업영역(스파이더인수)을 확장해, 한화이글스와의 스폰서 및 굿즈협력 덕분에 브랜드 매출 측면에서 올해 시너지를 노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화이글스의 인기가 높아지며, 팬들의 굿즈 소비가 늘고 있어, 관심을 가지게 된 기업입니다. 제가 야구를 워낙 좋아해서, 이런 곳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니폼 속에 기업들을 유심히 보면서 투자와 연결도 하기도 합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화: 스파이더, 포르쉐, 아워홈, 대상웰라이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손해보험,
LG: 프로스펙스, 빠더니스, LG U+, LGE.COM,
기아: 금호타이어, 메디힐, 기아자동차, EV6, 현대차증권, 광주은행, 현대해상
롯데: 형지엘리트, 롯데캐슬, BNK부산은행, 롯데케미컬, 롯데정밀화학, 빼빼로,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
KT위즈: KT, 대신증권, 스카이라이프, 크레온, 도루코, 뉴발란스, 모나용평, 타이어뱅크, 신협, 가보정
삼성: 데쌍트, 이수그룹, 삼성화재, 대구대학교, 삼성생명, 삼성카드
SSG: 신세계, 노브랜드, G마켓, 대한항공, 현대카드, 이마트,
NC: 리복, 365바른치과, 테라, NH올원뱅크, KB캐피털, 포크밸리, 통영시, BNK경남은행, 부경양돈농협, ABL
두산: 아이다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두산밥캣, DB손해보험, 동문건설
키움: 나이키, 사람인, 동광제약, 키움증권, KB라이프, 미래엔, 매티스,
등 더 많은 스폰서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 선에서도 이렇게 많습니다. 그중에서 상위 1-3위권에 관심이 많은데, 순위와 직결되는 수익구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화의 스파이더, 롯데의 형지엘리트, LG의 LG U+입니다. (LG는 뭔가 타사 유니폼보다 광고가 적은 것이 눈에 띄입니다.)
폰드그룹은 2020년 코웰패션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코웰패션의 오랜 유통망과 제조기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화이글스의 덕을 많이 보겠지만, 그래도 K-뷰티의 수출역량확보를 위한 약 100억원에 인수하여 최대주주로 있는 모스트입니다. 모스트는 올해 예상매출 전년배디 180% 성장한 350억 원이며, 내년에는 5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폰드그룹은 모스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여 매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패션과 K뷰티의 두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지 올해 지켜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