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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생활 속 아이디어 찾아보기 2

by 흰구름 아저씨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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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기변경

주말에 와이프와 함께 전남대 근처 핸드폰 대리점으로 갔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아이폰)이 불편함이 많아서 새로 사기 위해서 갔습니다. 원래는 와이프가 저의 생일선물로 다가올 8월에 사줄 예정이었지만, 제가 미리 당겨서 받으면 안 되겠냐고 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웬만하면 그냥 사용은 하지만, 그만큼 사용상 많이 불편했습니다.) 대리점에 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지역에서 싼 곳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저의 차례가 와서 기기변경을 하였습니다. (통신사는 KT라서 그냥 유지함). 기계값은 현장에서 바로 지불을 하고 이것저것 부가서비스 필수가입 사항이 있었습니다. 늘 있던 일이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못 보던 게 있었습니다. "지니뮤직 X밀리의 서재 " 월 20,500원이라는 부가서비스였습니다.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부가서비스 이런 항목은 들어가지 않았던 터라, 이건 뭐지 했습니다., 사용을 하니, 오디오북 어플이었습니다. 평소에 외근이 많아서 차에서 무엇을 많이 듣던 터라,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적용을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2배속으로 책을 듣다 보니, 벌써 5권을 완독 했습니다. 가입기간은 9월까지 필수가입기간인데, 퀄리티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온다면 더 쓸 의향은 있을 것 같습니다.  SKT 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KT, LG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큰 통신사보다는 이에 따라오는 부가적인 서비스를 보면은 투자에 좋을 듯합니다. (당장 다가오는 2분기 실적은 좋을 것 같습니다.)
 

2. 백화점

와이프와 함께 아이옷을 사러 백화점에 갔습니다. 늘 지하 1층에서 간단히 먹을 것 먹고 쇼핑을 주로 하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것 같습니다. 벨기에식 감자튀김 "브뤼셀프라이"라고 얼마 전까지 긴 줄을 서서 먹던 곳인데, 줄이 없어졌습니다. (유행이라는 게 참,,) 지금은 찹쌀떡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연백"이라는 곳에서 긴 줄이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몇 주 뒤에는 그냥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새로운 음식이 나오면 " 일단 먹어보고 "라는 인식이 강한 듯합니다. 그리고 나면 " 먹어봤다"로 바뀌는 느낌입니다.
 
간단한 주전부리를 먹고 쇼핑을 하는데 유독 사람이 많은 곳이 있었습니다. 뭐, 나이키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그럭저럭 가는 듯한데, 그것보다 원래는 사람이 그렇게 없었는데 많은 곳이 "오니츠카 타이거"입니다.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유일하게  일본 아식스라는 회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시 인기를 얻고 있으니 새로웠습니다.( 예전에 어머니께서 고등학교 때 아식스 신발을 사준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식스 주가는 저세상 이군요,,
 
그리고 한참을 지나니, 요즘 주식에서도 핫한 티니핑이 자주 보였습니다. SPA에서도, 이곳저곳에서도 티니핑이 많았습니다. 참 캐릭터의 힘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다만 딸아이는 티니핑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저 또한 관심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 아이음료까지 침투한 거 보면, 뽀뽀로처럼 자리는 잡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냥 2025년에 유행하는 그런저런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캐틱터는 아직까지 일본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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