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디션
딸아이로 시작한 감기가 와이프까지 옮겨갔고, 결국 나한테까지 왔다.
딸아이는 기침과 콧물, 와이프는 콧물과 가래, 나는 목감기. 모두 제각각이다. 집 안에 기침 소리와 코 훌쩍이는 소리가 섞여있으니 분위기가 영 좋지 않다.
컨디션이 이렇다 보니 모든 게 하기 싫어지는 무기력까지 왔다.
체력이 중요하다. 몸 관리를 잘해야 된다.
뒤늦게 혼잣말을 되뇌며 후회 중이다.
나는 약국 약이 체질상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 버티다 안 되면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는다. 오늘은 병원에 한번 가볼까 생각 중이다.
비타민 주사 종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링거 주사, 비타민 주사의 종류는 다양하다.
ⓐ 고용량 비타민 C 주사 —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항산화 작용. 비타민 C는 백혈구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 마이어스 칵테일 주사 — 비타민 C, B1, B2, B3, B6, B12를 복합 투여. 감기 증상 완화,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체력이 저하됐을 때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 비타민 B 콤플렉스 주사 — B1, B2, B3, B6, B12 복합. 피로 해소, 신경 안정, 면역 강화. 에너지 대사 촉진에 필수적이다.
ⓓ 감초 주사(Glycyrrhizin) — 간 해독 효과.
ⓔ 태반 주사(라이넥, 멜스몬) — 세포 재생 촉진 효과.
한 가지 중요한 점. 비타민 주사는 감기 치료제가 아니다. 면역력 강화와 회복 속도를 높이는 보조 수단이다. 감기가 심한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고, 특정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상담 후 주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비용도 꽤 나온다. 꾸준한 건강 관리로 안 맞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보험 적용 여부
비타민 주사는 의료적 필요가 인정되는 경우 보험이 적용되고, 건강 증진이나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즉 전액 개인 부담이 될 수 있다.
작년에 독감으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고 서류까지 제출했는데, 와이프는 보험이 적용되고 나는 적용되지 않았다. 확인해보니 내가 보험을 재설정하면 적용받을 수 있는데, 아플 때 그걸 처리할 여유가 없었다.
병원 가기 전에 반드시 보험사에 먼저 확인하고 처방받으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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