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증편향4 [투자일기] 출장길 오디오북 한 권 —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출장을 다니면서 오디오북으로 들은 책이 있다.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다. 들으면서 내내 고개를 끄덕였다.도마뱀의 뇌란 무엇인가인간의 뇌, 특히 본능적 반응을 담당하는 부분을 이 책에서는 도마뱀의 뇌라고 부른다.공포와 탐욕에 쉽게 지배되는 그 본능적 반응이 투자에서 합리적 사고보다 먼저 작동한다. 그래서 잘못된 의사결정을 낳는다.우리가 반복하는 4가지 투자 오류① 과신 — 내가 시장을 잘 안다고 믿는다.② 확증 편향 — 보고 싶은 정보만 본다. 내가 보유한 종목의 좋은 뉴스만 눈에 들어온다.③ 군집 행동 — 남들이 사면 따라 사고, 남들이 팔면 따라 판다. FOMO가 여기서 나온다.④ 손실 회피 — 이익보다 손실을 훨씬 크게 느낀다. 그래서 팔아야 할 때 못 팔고, 사야 할 때 못 .. 2025. 9. 15. [투자일기] 요즘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 확증 편향이 투자를 망친다 SNS에서 자주 보이는 문구가 있다."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이 문구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 10%를 먹어본 사람은 10%만 먹고, 20~30%를 지향하는 사람은 거기서 끊는다. 지금까지 내가 어떤 스타일로 투자해왔는지,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뭔가 안 해본 길을 가고 싶은, 새로운 실험정신에 도전하고 있는 것 같다.책을 읽으면서 달라진 것들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주식 매매 횟수가 많이 줄었다.추세 추종 같은 건 애초부터 신경 쓰지 않았고, 직장인이 트레이더를 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남들이 좋다고 하면 귀를 닫는 스타일이라 장기투자가 자연스럽게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혼자서 묵묵히 걸어가는 느낌이랄까.오디오북과 알라딘 서점 책을 병행하면서 지금까지 약 50권 정도를.. 2025. 8. 28. [투자일기] 감정이 투자를 망친다 — 탐욕·FOMO·패닉셀을 컨트롤하는 법 주식투자에서 감정 컨트롤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시장의 등락에 따라 감정이 흔들리면 불필요한 손실을 초래하거나 좋은 기회를 놓치기 쉽다.흔히 주식에서 자주 나타나는 감정들이 있다."더 오를 거야"(탐욕), "그때 샀어야 했는데"(후회), 듣고 싶은 정보만 찾아 믿음을 강화하는 확증편향, 남들이 하니까 따라 사는 FOMO, 하락장에서 패닉셀(공포).이러한 감정들은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한다.로봇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감정을 배제한 채 매매 원칙을 정해두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매수·매도 기준을 수치화 — 20% 상승 시 매도, 손절은 -10%에서 고정 등 숫자로 정해두는 것이다. ⓑ 계획 없는 즉흥 거래 금지.. 2025. 5. 22. [일상일기] 사주 볼려고? — 아이 수술 앞두고 아내가 꺼낸 말 며칠 전 아내가 태어난 정확한 시간을 물어봤다.혹시나 해서 물었다."사주 볼려고?"신년이 다가오니 아이 사주를 한번 볼까 해서라고 했다. 나는 그런 거 뭐 하러 하냐고, 어느 정도 맞겠지만 왠지 찝찝하니 하지 말자고 했다.나는 태어나서 사주를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친구 따라 타로카드를 재미 삼아 한 번 본 게 전부다. 그때도 예상대로 좋은 말씀만 하셨다. 뭘 가도 좋은 말만 들을 것 같다는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아내 말은 이해한다. 3월에 있을 아이 수술도 있고 해서, 올해 아이 운세를 한번 보고 싶은 거니까. 아직 결정은 못 했지만 아마 아내 뜻을 따르지 않을까 싶다.사주와 관상사주는 동양철학에서 개인의 생년월일과 시간을 바탕으로 운명이나 성격을 해석하는 전통적인 방법론이다. 사주.. 2025.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