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루틴1 [일상일기] 알람 없이 일어나는 이유 — 새벽 3시 30분의 하얀 종이 오늘은 새벽 3시 30분에 눈이 떠졌다.어제저녁 아이를 재운다고 10시에 같이 잠들었더니 이른 시간에 깼다. 이불을 걷어내고 조용히 일어났다. 아이가 깰까 봐 발소리를 죽이며 방문을 열었다.나는 알람시계를 맞추지 않는다. 아이가 깰까 봐 그런 것도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선호한다. 내가 얼마나 루틴에 적응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창문을 봤다. 눈 덮인 바깥이 깨끗하고 조용했다. 광주에 눈이 많이 내렸다. 가로등 아래 눈이 하얗게 쌓인 모습이 3시 반의 고요함과 잘 어울렸다. 물 한 잔을 마시고 책상 앞에 앉았다. 이 시간이 내 것이다.새벽 루틴 3시간 30분아침 루틴은 정해져 있다.먼저 독서를 1시간 한다. 책은 보고 싶은 것 3~4권을 소제목 단위로 읽는다. 다음으로 어학 공부 3.. 2025.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