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우리 가족의 뿌리가 닿아있는 도시들 — 광양 부산 순천 광주 대전
부모님은 전라도 광양에서 태어나셨다.두 분 다 줄곧 광양에서 지내시다가 일자리를 찾아 부산으로 이사하셨다. 그래서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아내는 순천 사람이다. 나는 직업 특성상 서울, 부산, 광주를 옮겨다녔고, 광주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2023년 3월 26일, 오후 4시 52분. 우리 보물 1호는 광주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대전에서 근무 중이다.광양, 부산, 순천, 광주, 대전.우리 가족의 뿌리가 닿아있는 도시들이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번에 부산에 내려갔을 때, 아버지께서 조용히 말씀하셨다."보물 1호 이렇게 보는 건 너무 좋은데, 한편으론 씁쓸하다."그리고 이어서 하신 말씀."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스스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2024.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