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1 [일상일기] 믿기지 않는 소식 — 부산에서 광주로 오는 차 안에서 부산에서 광주로 오는 차 안이었다.라디오에서 무안공항이라는 말이 들렸다. 처음엔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볼륨을 높였다. 잘못 들은 게 아니었다.살고 있는 광주에서 가까운 공항이라서 더 가슴이 내려앉았다. 자주 이용하는 공항이었다. 전남·전북·광주 사람들은 지리적으로 다른 공항이 멀어 무안공항을 많이 이용한다. 교통도 편하고 집에 빨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그런 이유로 여러 번 이용했다.부산에서 광주로 오는 내내 뉴스를 들었다. 숫자가 계속 바뀌었다. 믿기지 않았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었을 텐데.차를 세우고 싶었다.2024년은 참 쉽지 않은 해였다.애도애도는 사랑하는 사람, 관계, 혹은 중요한 무언가를 잃었을 때 느끼는 감정과 반응이다.인간이 상실을 경험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감정.. 2024.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