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육아1 [육아일기] 회의 중에 온 문자 — 어린이집 선생님의 한 마디가 일깨워준 것 이번 주는 대전에 4일, 광주에 1일 정도 있었다.어제 대전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도중에 아내에게 알람이 왔다. 전화는 받지 못하고 문자로 확인했다.어린이집 선생님: 어머니, OO 요즘 무슨 일 있을까요? 어제부터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요.아내: 엇 왜요? ㅠㅠ선생님: 슬퍼하고, 우울해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여서요. 낮잠 자다가 일어나서 울먹거리고, 1시 반에 일어나서 안 자고 놀았어요.화면을 보는데 회의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딸아이는 감기도 다 나았고, 수술 날짜는 3월이라 아직 아프진 않다. 다만 저녁에 우는 횟수가 조금 늘긴 했다. 그게 이런 신호였던 걸까.맞벌이 부부라서 아이와 노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왠지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다. 회의 내내 고민했다.그래서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내가 더 자주.. 2025.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