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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구간단속의 시작점도 과속하면 과태료가 날라올까요?

by 흰구름 아저씨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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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간단속

주말에 부산에서 광주로 오는 고속도로에서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구간 단속구간 시작점부터 단속이 됩니다"라는 표지판이었는데, 저는 시작점과 마지막지점의 평균속도를 체크하는 줄만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을 하니 아래와 같이 단속을 하는것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앞으로 조심해야겠습니다.
 
[ 구간단속 과태료기준 (승용차 및 일반차량) ]
구간단속의 시작점의 제한속도 10%이상이면 과태료 (약 110㎞이상 주행 시 단속됨)
● 20㎞/h 이하 초과 : 법칙금 30,000원 / 벌점 없음/ 과태료 40,000원
● 20~40㎞/h 초과: 법칙금 60,000원/ 벌점 15점/ 과태료 70,000원
● 40~60㎞/h 초과: 법칙금 120,000원/ 벌점 30점/ 과태료 100,000원
● 60㎞/h 초과: 법칙금 150,000원/ 벌점 60점/ 과태료 130,000원
( 60㎞/h  초과시 벌점 60점으로 면허정지(정지 60일) 대상이 될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됩니다)
 
■ 법칙금: 운전자가 직접 단속된 경우 (경찰이 확인하여 부과) : 벌점부과
■ 과태료: 무인카메라(구간단속포함)로 단속된 경우: 벌점 없음
 
■기타 차량 과태료
승합차, 4톤 이상 화물차: 위금액보다 10,000원 추가
이륜차: 위 금액보다 10,000원 감액
 

2. 카메라 없는 무인단속

간혹 무인단속기를 보면, 카메라 없는 단속기도 있습니다. 주로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활용한 단속방식으로 여러 가지 기술을 사용하여 단속이 이루어집니다.
 
ⓐ 신호위반/속도위반 감지센서: 일부지역에서는 차량감지 센서를 도로에 설치해 속도와 신호위반을 감지합니다.
도로에 매립된 센서나 레이더 기반 단속장치가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고 위반여부를 판단합니다.
ⓑ 가상카메라: 실제 카메라가 없는 구간이지만,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것 거짓 단속 안내표지판을 설치합니다. 실제 단속이 없지만, 심리적 압박을 줘서 속도를 조절하게 만드는 횩과가 있습니다.
ⓒ 차량 간 무선통신 기반단속(C-ITS): 차량 간(V2V) 및 도로 인프라(V2I)와의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단속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향후 고도화된 ITS가 활성화되면, 별도의 카메라 없이도, 교통위반 차량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 드론 및 이동식 단속장비: 경찰이 드론을 활용해 고속도로 갓길 주행이나, 난폭운전등을 단속하는 방식입니다.
 
단속 카메라가 없다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최근에는 센서 기반 단속, 드론 단속, AI 교통감시 시스템 등이 발전하면서 카메라 없이도 단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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