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정이 나왔다.
3월 17일(월), 18일(화) 삼성 vs 한화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축구장 첫 시범경기다.
그 전에 3월 8~9일 두산과 청주에서, 3월 10~11일 SSG와 인천 문학에서 시범경기를 마치고, 드디어 홈에 돌아온다.
정규시즌 신축구장 첫 개막은 3월 28일(금)부터 기아와 3연전이다. 2024년 우승팀을 상대로 신축구장 첫 테이프를 끊는다는 게 더 설렌다. 이어서 4월 1~3일 롯데와의 경기가 잡혀있다.
준공일이 2월 24일이라 지금 공사 현장도 한창 분주하다.
2025 KBO 리그 일정 개요
3월 22일(토) 개막. 팀당 144경기. 올스타전 7월 12일(토). 시범경기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10경기.
10개 구단 전력 분석
KIA 🌤️ 2024년 우승팀. 장현식이 LG로 떠났지만 투타 조화는 건재하다. 네일-올러-양현종-윤영철-이의리 선발진, 김도영-최형우 타선. 올해도 우승 후보 1순위.
삼성 🌤️ 2024년 준우승팀. 레예스-후라도-원태인-최원태-이승현 선발진이 완벽하다. 타선은 홈런 공장. 부상자 관리가 관건이다.
SSG 🌤️ 최정을 잡은 게 신의 한 수다. 우승 DNA가 있는 팀. 김광현의 구위가 떨어지는 게 걱정이고, 미치 화이트 영입 성공 여부가 관건이다.
KT 🌫️ 심우준과 엄상백을 내줘서 전력에 출혈이 있다. 이강철 감독의 노련함과 소형준의 선발 복귀가 그나마 희망이다.
LG 🌤️ 장현식 영입으로 볼펜 강화. 기본기가 탄탄한 팀. 김영우가 손주영 수준으로 성장해준다면 더 무서워진다.
한화 🌦️ 심우준, 엄상백, 류현진, 정우주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와이스-폰세-류현진-엄상백-문동주 선발진은 역대급이다. 신축구장의 기운까지 받으면 이번엔 가을 야구가 가능하지 않을까.
두산 🌫️ 이승엽 감독이 팬들의 애정만큼 압박도 받는 팀이다. 허경민 이탈이 아쉽고, 그래도 곽빈이 있다.
NC 🌥️ 손아섭과 구창모 영입에도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하트 없이 선발진이 버텨줄지 의문이다.
롯데 🌫️ 항상 타선은 강한데 투수가 약한 팀이다. 터커가 파이어볼러 역할을 해줄지가 관건이다.
키움 🌥️ 김혜성이 MLB로 갔고 어린 선수들이 많다. 로젠버그가 1선발인데 선발진이 얇다. 성실함과 열정으로 버티는 팀이라 개인적으로 응원한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3월을 기다리며, 응원하는 구단의 가을 야구를 응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