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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출장으로 자주 가는 곳이 됐다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국내 최초 수영장

by 우노디야(백운호)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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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회사 출장으로 자주 방문하는 장소가 생겼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부 일부 입점 공사가 있어서 공사 현장을 드나들고 있다. 아직 전반적인 공사가 완공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신축구장 첫 출장 때 한화 구단 관계자가 첫마디를 던졌다.

"어디 팬이세요?"

"혹시 불이익이 있을까요?"

"아니요, 그런 거 없습니다."

"저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고, 기아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의 영향으로 해태 경기를 많이 봐서 그런 것 같다. 최근에는 대전에서 일하면서 한화 팬들이 많다 보니 조금씩 한화에 물들고 있다.


구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들어서기 전,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은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이었다.

1964년 개장해 여러 차례 리모델링을 거쳤다. 수용 인원은 약 13,000석. 비대칭 구조로 KBO 구장 중 짧은 편이다.

대전역과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았다. 타지 사람들은 대전역에 내려서 성심당에 들렀다가 야구장으로 가는 코스가 많다고 한다.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

신축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약 20,607석 규모로 2025년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야구장 내 수영장을 도입한다. 관중석 4층에 수영장이 있는데, 직접 올라가봤다. 전망이 정말 좋았다. 인피니티풀 형태로 설계돼 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서핑존, 글램핑존, 스포츠 펍, 카페, 바비큐존까지. 365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셈이다.


 

RIDE THE STORM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한화 이글스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유니폼을 공개했다. 폭풍을 뚫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독수리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올해 선발진이 기대된다. FA 엄상백, 유격수 심우준, 외국인 원투펀치 라이언 와이스와 코디 폰세, 그리고 류현진과 문동주. 여기에 김민우까지 합류한다면 강력한 선발 라인이 될 것 같다.

공사 현장에 처음 왔던 2024년 가을에 혼자 중얼거린 적이 있다.

"내년에도 여기 왔으면 좋겠다."

올해는 꼭 가을 야구를 보고 싶다. 최강 한화의 도약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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