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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어려운 확률은 알고 있지만, 당첨금액은 늘 사람들을 유혹한다

by 흰구름 아저씨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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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지 기념품

아버지로또

한 번씩 타 지역 출장을 가게 되면, 로또 1,000원어치를 사게 됩니다. 뭐가 그 지역의 기념품이라고 해야 될까? 저만의 루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로또를 엄청 좋아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저는 1,000원어치 로또보다 주식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로또와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로또 6/45 (1부터 45까지 중 숫자 6개를 선택하는 방식)는 확률로 따지면 엄청 어렵습니다. 각 등수별 확률은 1등(6개 숫자일치): 1/ 8,145,0602등(5개+보너스번호): 1/ 1,357,510, 3등(5개): 1/ 35,724,  4등(4개): 1/ 733, 5등(3개): 1/ 45의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매주 1장씩(1년:52주)동안 구매를 한다고 하면, 1등 당첨확률은 약 0.00064%이며, 매주 10장씩 1년 동안 구매를 하면 1등 당첨확률 약 0.0064%, 1000장을 사면, 1등 당첨확률 약 0.0123%가 됩니다. 숫자상 모든 조합을 다 사면, 100% 당첨이 되겠지만, 81억 4500만 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만큼 매우 낮은 확률의 게임입니다. (평생 쓸 운의 요소를 모두 가져와야 그나마,,,) 굳이 비교를 한다면, 연금복권이 로또보다 확률은 조금이나마 더 좋기는 합니다. 연금복권의 1등 당첨확률은 로또보다 약 8배 높지만 그래도 어렵습니다. 1등은 한번에 큰돈은 못 받고, 월 700만 원*20년(총 16.8억)으로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꿈의 숫자입니다. (평상시에는 사지는 않지만, 좋은 꿈을 꾸면 저도 연금복권 1장 정도는 저도 사긴 합니다.)

2. 미국과 일본의 기념품은?

미국에는 대표적인 로또 2가지가 있습니다. 파워볼 과 메가 밀리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가끔 흔히 파워볼의 소식을 뉴스로 보기는 합니다. 파워볼은 총 69개 숫자 중 5개+26개 파워볼 숫자 1개를 맞추는 방식으로, 금액이 큰 만큼 1등의 확률은 1/ 292,201,338 (약 0.00000034%)으로 미국 답습니다. 그리고 메가밀리언이라는 로또는 총 70개 숫자 중 5개+25개 메가볼 1개를 맞추는 방식으로 확률은 1/ 302,575,350(약 0.00000033%)입니다. 확률만큼이나 금액은 수백~수천억이 됩니다. 꼭 사야된다고 하면, 파워볼과 메가 밀리언은 미국여행을 가서 현지에서 기념품처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한국입니다.( 그만큼 사기성이 짙은 곳도 많으니, 한국에서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도둑놈이 많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본은 이런 로또문화가 잘 되있어서 그런지 종류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로또는 로또 6, 로또 7, 미니로또가 있습니다. (숫자 맞추기 방식의 넘버나즈 시리즈도 있긴 합니다)
로또 6은 43개 중 6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1/ 6,096,454의 1등 확률, 로또 7은 37개 중 7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1/ 10,295,472의 1등 확률, 그리고 미니로또는 31개 중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1/ 169,911의 1등 확률이 존재합니다. 확률에 따라 당첨금액이 달라지겠지만 역시나 꿈의 숫자입니다. (혹자는 일본로또가 한국로또보다 당첨확률이 조금 더 높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로또는 로또입니다) 이것 또한, 한국에서 구매하지 마시고, 꼭 사고 싶다고 하면, 일본여행 가서 직접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미국로또나, 일본로또나, 아직까지 저는 사본경험은 없습니다. 나중에도 살 의향은 없을듯 합니다. 저는 아직 그 그릇을 담기에도 부족하고,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게 더 좋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저 사업( 대부분 국가가 운영 또는 지방자치단체)은 일반 개인이나 기업이 자체를 운영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사업자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구조라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수백 년 동안 없어지지 않을, 저런 황금알을 낳는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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