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여행] 전라남도 순천의 외진 곳에서 맛을 찾다(3)
1. 해연정와이프친구가 여수/순천토박이고, 오랜만에 순천 부모님 집에 내려온다길래, 주말에 같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용인에 살고 있음)자연스레 점심은 그 친구가 정한 곳으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부랴부랴 광주에서 짐을 챙기고, 전남 순천시 오천 3길 31의 "해연정"으로 갔습니다. ⓐ민어조림, ⓑ갈치조림, ⓒ병어조림 등 조림으로 유명한 음식점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솥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번쯤 지나가는 길에 본 가게인데, 내부로 들어온건 처음이었습니다. 저희는 갈치조림과 병어조림을 주문을 했고, 개인적으로는 갈치조림도 맛있었지만, 병어조림이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나오는 밑반찬이 많아서, 딸아이는 밑반찬(수육)과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가격대가 있어서 ..
2025.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