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처음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선배 사연 소개으로?
1. 고등학교 입학과 진로변경저는 운 좋게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몰랐는데,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하니, 너무나도 달랐습니다.야구부 친구들처럼 재능이 있거나, 영어, 수학을 특별하게 잘하는 친구들처럼 공부도 잘하지도 못하였습니다.1년을 공부해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고2 때 부모님께 미술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현실의 도피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유치원 때부터 미술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네, 물론, 좋아만 하였고, 특별하게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잊고 있었던 미술을, 고2 때 다시 제 가슴속에서 꺼내 들었습니다. 갑자기 인문계에서 예체능계를 간다고 하니, 부모님의 반대는 심했지만, "한 번만 저를 믿어 주시겠어요?"라고 설득한 끝에, 진로를 변경하였습니다. 그러..
2024. 12. 9.